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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마을 영농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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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2] 가을감자 수확
작성자 남궁윤 (ip:112.164.104.47)
  • 평점 4점  
  • 작성일 2012-01-2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937

11.12일 날씨: 약간흐림, 구름

우리마을은 요즘 가을감자 수확이 한참이다.

다행히 가격이 좋아서 다들 큰웃음을 띄고 있다.

아버지 말씀이 지금껏 농사지으면서 감자가격이 이렇게 좋을때는 없었다고 하신다.

내년에는 좀더 심어보자나 어쩌자나... ㅠㅠ

감자는 예전에는 호미로 캐는거였지만 지금은 경운기나 트렉터가 빠르게 캐고 지나가면

사람이 줍기만 하면된다. 어찌나 편한지..

경운기는 내담당.. 모든기계는 내가 작업하고 손으로 하는것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담당하신다.

 

기계로 캐기전에 감자순이 걸리지 않고 비닐을 벗기기 위해서 감자순을 제거한다.

진짜 허리아픈 일이기도 하다.. 온통 구부려서 낫으로 감자순을 잘라내야 하니..

 

 

그래도 한마지기 반정도 되는 밭인데 금새해치운다..

 

 

감자순을 제거하고 땅을 조금만 파보면 약간 노라면서도 하얀 감자가 뭉터기로 나온다..

올해는 감자기 여물시기에 비가 적어서 작황이 나쁠줄 알았는데 그래도 울아버지께서

열심히 물을 주신덕에 작황이 아주 좋다..

 

 

이정도면 최상품!! 좋은가격을 생각해본다..

 

 

잠깐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경운기를 잡더니 포즈를 취하시는데

안찍어 드릴수가 없었다 ^^;

뒤에 감자 캐진것을 보고는 웃음이 멈추질 않으신다

농사는 힘들어도 그것을 수확할때의 기분때문에 힘든줄 모르는것 같다..

 

첨부파일 IMG_08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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